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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수습기간 때, 오래봅시다는 무슨 뜻인가요??
별빛창고안녕하세요 보험회사 신입 수습기간입니다. 1개월 2주?? 정도 일했구요. 보험회사 특성상 설계사가 아닌데도 설계사 시험들 붙어야 해서 회사에서 공부시켜서 짬짬이 일을 배우며 일을 그렇게 많이 배우진 못했습니다. 부서에 여직원 남직원 역할이 따로 있고 남자가 부서에 한두명 있어서 사실상 사수인 차장님이 내일 연차인데요, 퇴근할때 차장님이 내일 자기 없는데 잘할 수 있냐 라던지 아니면 평소에 존댓말 꼬박꼬박 써주시는데 이야기하시다가 내일은 잘 해보세... 아니 잘해!요런식으로 의미심장하게 명령조로 말씀하시고는 오래봅시다. 라고 말씀하시더라구요. 이게 어떤 뜻인지 수습에 영향을 미치는 무언가를 암시하는건지 걱정이 됩니다.
2026.10.20
답변 4
- PPRO액티브현대트랜시스코부사장 ∙ 채택률 100%
말씀하신 상황만 보면, 차장님이 “오래봅시다”라고 한 말을 수습 탈락을 암시하는 표현으로 해석할 근거는 부족합니다. 오히려 앞뒤 맥락을 보면 너무 부정적으로 받아들이실 필요는 없어 보입니다. 차장님이 “내일 자기 없는데 잘할 수 있냐”, “내일은 잘해요”라고 하신 것은 사수가 없는 날에도 업무를 잘 처리할 수 있는지 확인하거나, 혼자 근무하는 상황을 앞두고 격려한 말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평소 존댓말을 쓰다가 잠깐 편한 말투가 나온 것도 친근감을 표현하거나 자연스럽게 대화하다 나온 것일 수 있습니다. 특히 “오래봅시다”는 일반적으로 앞으로도 계속 함께 일하자는 의미로 쓰일 수 있습니다. 물론 말투와 표정에 따라 뉘앙스가 달라질 수 있지만, 그 한마디만으로 수습 평가에 문제가 있다는 신호라고 판단하기는 어렵습니다. 수습기간에 더 중요하게 봐야 할 것은 특정한 말 한마디보다 실제 업무 피드백입니다. 업무상 반복적으로 지적받는 부분이 있는지, 근태나 태도에 문제가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는지, 수습 평가와 관련된 부정적인 피드백이 있었는지를 종합적으로 살펴보세요. 지금까지 그런 이야기가 없었다면 미리 걱정할 이유는 크지 않습니다.
취뽀도우미입니다삼성SDS코이사 ∙ 채택률 97%보험회사에서 수습 기간을 보내며 사수분의 한마디에 신경이 쓰이시는 마음이 충분히 이해됩니다. 차장님이 하신 말씀은 수습 평가 탈락이나 경고를 암시하는 부정적인 의미가 아닐 가능성이 높습니다. 보험업계 특성상 기초 자격증 시험을 준비하며 실무를 병행하는 시기에는 업무적으로 다소 여유가 없거나 실무 투입이 더디다고 느껴질 수 있지만 이는 신입 사원들이 공통으로 겪는 과정입니다. 사수분이 내일 연차를 앞두고 업무 공백에 대한 걱정과 책임감 때문에 장난스럽거나 툭 던지는 말투로 긴장을 풀어주려다 표현이 다소 묘해졌을 수 있습니다. 평소에 존댓말을 꼬박꼬박 쓰시던 분이 친근감의 표현이나 앞으로 길게 보고 함께 일해 보자 격려의 의미로 오래 봅시다라는 말을 건넸을 확률이 훨씬 큽니다. 너무 불안해하지 마시고 남은 수습 기간 동안 맡은 공부와 기본적인 업무에 집중하며 묵묵히 성실한 모습을 보여주시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입니다.
- 멘멘토 호날도KT코전무 ∙ 채택률 57%
● 채택 부탁드립니다 ● 말씀하신 상황만 보면 수습 탈락을 암시하는 표현으로 보기는 어렵습니다. 오히려 앞으로도 같이 오래 일해보자는 의미로 가볍게 격려했을 가능성이 더 큽니다. 내일 혼자 업무를 잘 해보라는 말도 신입에게 조금씩 역할을 맡겨보는 과정으로 볼 수 있습니다. 수습 평가는 특정 한마디보다 출근 태도와 업무 습득 속도, 질문하는 방식, 실수 후 대응 등을 종합적으로 봅니다. 지금은 말의 의미를 지나치게 해석하기보다 사수 부재 중 맡은 일을 차분히 처리하고 모르는 부분은 기록해 확인하는 모습에 집중하시면 됩니다.
채택스포스코코부사장 ∙ 채택률 71%안녕하세요. 멘티님. 반갑습니다. 회사에서 오래봅시다라는 말은 보통 당장 부정적인 뜻으로 보시기보다는 앞으로 같이 일해보자는 의미로 쓰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신입 수습기간에는 상대가 아직 판단을 하는 시기라서 말투가 조금 단정적으로 들릴 수 있는데 꼭 문제를 암시한다고 보실 필요는 없습니다. 오히려 아직 적응하는 단계이니 내일 혼자서도 기본적인 업무 흐름을 잘 이어가보라는 정도로 받아들이시면 됩니다. 수습기간에는 업무를 잘하느냐보다 태도와 적응력을 더 많이 봅니다. 그래서 지시를 받을 때는 메모를 잘 하시고 모르는 것은 바로 확인하시고 맡은 일은 끝까지 챙기는 모습을 보여주시면 좋습니다. 지금처럼 너무 앞서 걱정하시기보다는 차분하게 배우는 자세를 유지해보시구요. 만약 며칠 뒤에도 말투나 분위기가 계속 애매하게 느껴지면 그때는 업무 기준이나 기대하는 바를 직접 조심스럽게 여쭤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모쪼록 도움이 되셨다면 채택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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